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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개님

내돈내산 | 강아지 프루너스 약용샴푸 (피부병 치료기)

by 개따까리 2025.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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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피부병 치료용 약용샴푸 추천

프루너스 약용샴푸

프루너스 닥터 미코클로딘 샴푸액

 

(동물병원에서 구매 가능)

 

 

24년 10월 부터 개아가씨가 등짝을 왕냥냠 조져두셔서 병원에 방문했더니

환경이 습해서 곰팡이 균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진단을 받다....

OMG...

 

해당 견은 따까리(人)의 부(父)와 함께 시골에 거주중이시므로

아무튼 실외견이었다..

 

아니 개님 몸에 좋으시라고 황토흙 깔아 두셨다는데

이미 이전에 개아가씨의 모(母)되시는 견이 습해서

24년 1~2월에 세균성 피부병을 한차례 앓고 지나가셨단 사실...

그로인해 따까리는 부(人)에게

황토흙 이미 맛 가셨다 환경 열라습하다

개집의 이사가 필요하다 수차례 어필했으나

황토만능주의에 빠져계신 부의 생각은 바뀌지 않은 것이

이 병증의 발단이었다.....

 

암튼 이 아기개아가씨(발병 시 만 7세)는

모견의 피부병 치료에 쓰시던 약용샴푸를 그대로 사용하시게 되어

이번에는 따까리가 후기를 남기기로 맘을 먹다

 

 

이하 대충요약 :

약용샴푸 병증이 심할 땐 3일에 1번 목욕.(샴푸칠 후 5~10분 방치하여 약이 스며들도록 하기.)
본 따까리는 1주는 3일에 1번 씻기고 그 다음주부터 7일에 1번 씻김.
먹는 약과 병행하니 잘 나음! 강추!


프루너스 약용샴푸는 빨간색과 파란색이 있는데 그때그때 병증에 맞게 사용하길 바람!
인터넷에선 구매 불가, 동물병원에서 구매 가능!

 

 

 

상세성분은 사진을 확인 바라는 바
따까리의 눈이 나빠서 확대해서 더 찍음

 

 

따까리의 개인적 취향으로는

튜브형 보다는 펌프형을 더 선호하는데

프루너스 샴푸에는 선택지란 없으므로 그냥 사용.

 

 

참고로 거품 잘 안남ㅠㅠ

 

개목욕 tip!
작은 바가지에 물을 조금 넣은 뒤 적당량의 샴푸를 짜준다
(감으로 조금씩 짜넣길 추천 모자랄 때 더 짜넣으면 됨)
목욕스펀지나 샤워볼 등을 이용해 거품을 충분히 내주면
샴푸 낭비 없이 풍성한 거품을 수확할 수 있음!

 

 

좌 개딸램 쿠로(7.2kg) 등이 처참하다 / 우 개엄마 미로(5.6kg) 얇고 길어서 지렁이같다 제발밥좀먹어줘

 

 

아무튼 피부병의 치료를 위해 캐어가 가능한 따까리의 집으로 개님들을 데려옴

처방된 약을 발라주기 위해 이리저리 들춰보는데 털이 너무 빽빽해서 약을 바르기 어려워 바리깡으로 밀어버렸다.

 

병원에선 전염성 없어보인대서 강쥐들은 붙여두기로 함.

상세확인을 위해 피부조직을 떼어서 곰팡이 배양검사도 해두어 일주일 후 결과 안내받기로!

 

.

.

.

 

털을 밀긴 미는데.... 점점...

털에가려 보이지 않던 병변부위가 더 많이 보여서 대체 어디까지 퍼진거?

하면서 공포에 떨었는데

ㄹㅇ 병원에서 들춰본 면적은 빙산의 일각이었던 것임....

 

더 공포였던 점은

 

마치 '링웜' 처럼 동그란 모양으로 불긋한 원이 연달아 보여서..

혹시나 정말로 링웜이면 인수공통 감염이 되므로 겁먹어서 즉시 병원에 확인한 바를 전달함.

인간도 개를 만질 때는 완전무장을 한 상태로 만지고 어미견과는 떨어뜨려두기로 조언을 받음.

쿠로아갓쉬 만지고 손박박씻다 인간에게 습진이 와서 핸드크림 달고 살음.

 

확인된 병증 사진, 붉게 일어나고 군데군데 딱지도 앉아있음.

 

병변부위가 진찰 시보다 넓어서 약이 부족해

진단받은 병원 외 다른 가까운 병원에서 추가 처방을 받음.

처방받은 약의 이름을 모를 시

기존 병원의 의사선생님과 새로 뵙는 병원의 의사선생님께

전화연결을 해드리자!

 

해당 병증의 정확한 병명은 모르겠으나

일단 가려워 미치려하시는 개님께 굴욕의 깔떼기를 선사하며

열심히 목욕해드리고 약발라드림.

 

 

프루너스 약용샴푸는 샴푸칠 후 5~10분 정도 방치.

강아지의 불만 많은 눈초리와

끝도 없이 털어대는 샴푸섞인 물방울 테러를 받으며 견딘다.

 

다 씻기고 나면...

털이 진짜 빽빽한 아이라 털 말리는 것도 엄청난 일이다....

드라이룸을 가지는 것이 꿈!(지갑 : 텅~)

 

 

 

만일 엄마한테 이정도 지극정성이었으면 우리 엄마도 딸의 효심에 눈물을 흘리셨을 것임.

 

 

격리된 견, 병증은 새끼한테 있는데 상대적으로 활동성이 적은 어미가 방에 격리됨(미로 : 억울!), 새끼가 엄마한테 간다고 저 아크릴판에 머리 꽁 박음, 바보ㅋㅋ

 

 

아무튼 일주일의 시간이 지나 곰팡이균 배양 검사가 끝나 결과를 받음.

 

다행하게도 곰팡이 균이 아니라는 결과!

무시무시한 링웜일 가능성이 사라졌으므로 격리 해제와 인간에게도 위생의 자유가 주어짐.

 

그러나 불쌍한 아기쿠로(금년 만 8세 임박)의 수난이 끝나지 않다....

 

털이 사라져 땜빵을 전시하고 다니며
건조함으로 생긴 가려움을 견디지 못하시는데..

보습제 관련 게시글은 다음에 작성하기로 하겠음.

 

 

25년 01월 현재. 병증은 나은지 오래됐는데 털이엄청 안자란다. 지금 한겨울 되어서 털갈이중이심. 하지만 보드랍죠?

 

 

듬성듬성한 개털 땜빵의 호전을 위해 개따까리의 노력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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